14개월만에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복귀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타자가 친 공에 오른쪽 무릎 안쪽을 정통으로 맞고 조기 강판했습니다.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vs 클리블랜드
류현진은 8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3 LMB 경기에서 선발 등판 후 교체 되기 전까지 4이닝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자책점은 7.20에서 4.00으로 떨어졌습니다.
0-0으로 맞선 4회 말 2사 1루에서 오스카 곤살레스에게 초구 바깥쪽 체인지업을 던졌고, 타격한 곤살레스의 타구가 류현진이 수비 자세를 취하기 전 오른쪽 무릎 안쪽을 강타했습니다.
곤살레스의 타구는 시속 157km의 빠른 속도로 류현진에게 날아갔습니다. 류현진은 무릎을 맞고 옆으로 굴러간 공을 잡아 1루로 송구해 곤살레스를 잡았지만 그대로 고꾸라져 한참 동안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것으로 보이며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이 오른쪽 무릎 타박상으로 교체 됐고 뼈와 인대에 큰 문제가 없다면 회복 과정을 거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류현진 체인지업
2023 토론토 VS 클리블랜드 경기 결과
이날 류현진은 직구 26개, 체인지업 11개, 커브 10개, 컷 패스트볼 5개 등 총 52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6km, 평균 구속은 시속 143km 입니다.
토론토는 상대 선발 개빈 윌리엄스에게 빈타에 허덕이다 3-1로 승리했습니다.
류현진 MLB 통산 900 탈삼진 돌파 - 박찬호에 이어 두 번째
류현진은 2023 MLB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며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MLB) 개인 통산 900 탈삼진을 돌파했습니다. 경기 전까지 빅리그 개인 통산 899 탈삼진을 기록 중이었던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2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가브리엘 아리아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900 탈삼진 고지를 밟았습니다.
류현진은 KBO 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던 시절 1238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한/미 통산 탈삼진 수가 2100개가 넘습니다.
류현진
류현진 426일만의 복귀 볼티모어전 5이닝 4실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426일만에 마운드에 돌아왔습니다. 류현진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을 받고 재활을 거쳐 1년 2개월 만에 마운드에 복귀했습니다. 그는 2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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