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소금 사재기 현상 방류 시기 방류 위치 방류 이유

 

도쿄전력은 지난 12일 부터 2주 동안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위해 본격적인 시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운전은 해저터널을 통해 후쿠시마 앞바다까지 오염수를 밀어내는 펌프의 성능을 확인하고, 실제 방류 상황에서 각 장치들이 정상 작동 하는지 최종 점검을 위한 것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금 사재기 / 나남뉴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도쿄전력은 처리수 방출에 대해 시운전 공지를 하였습니다. 하류수조와 방수터널을 이용한 계통 전체의 펌프 성능 확인을 시작합니다. 이를 위해 방사성 물질이 섞이지 않은 일반 담수를 바닷물과 섞는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시운전이기 때문에 실제 방사성 오염수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시운전을 마치면 오염수 방류를 위한 준비는 사실상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한반도 주변 해류 흐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해류 흐름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녹아내린 핵연료를 냉각하기 위해 투입된 냉각수와 유입된 지하수가 합쳐진 오염수를 다 핵종 제거설비(ALPS)로 방사성 동위원소를 처리한 후 방류 하겠다고 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기 

6월 12일 부터 시작한 2주 간의 시운전을 거쳐 일본 정부는 올 여름부터 본격적인 방류를 시작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시운전에서 특별한 문제점이 보이지 않는다면 본격적인 방류는 7월 안에 시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IAEA(국제 원자력 협력 기구) 최종 보고서 효력 

6월 2일 국제 원자력 협력 기구 (IAEA) 조사단이 도쿄전력에 방문하여 시찰을 하였습니다. 최종 보고서는 6월 말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최종 보고서는 효력이 없다고 합니다. 국제 원자력 협력 기구(IAEA)의 입장은 해양 방류를 승인 또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보고서는 참고 자료일 뿐, 이미 4월 6일 발간한 IAEA의 중간보고서에서는 일본의 오염수 감시체계는 신뢰할 수 있다고 평가 하였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주요 사항 

지난 2011년 3월 11일 규모 9.0 동일본 대지진 및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전원 상실 발생, 1.2.3 호기 노심 손상, 1.3.4호기 연쇄 수소 폭발, 용융 핵연료 냉각수에 빗물 지하수 유입 등으로 방사성 물질 오염수가 발생되었습니다.

2013년 3월 30일 오염수 정화처리 장치인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 시운전을 개시하며, 도쿄전력은 알프스로 오염수에 포함된 트리튬(삼중수소) 외 62개 핵 물질 대부분을 제거 할 수 있다고 주장 하였습니다.

2019년 8월 8일. 도쿄전력은 2022년 여름이 되면 오염수 저장탱크(137만t)가 가득 찰 것이라는 추산을 발표하며 2020년 2월 전문가 최종 보고서를 통해 해양방류, 대기방출안을 제시하며 해양방류가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20년 4월 2일 IAEA는 일본 정부 전문가 소위 최종 보고서 내용 을 지지하며,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 전폭 협력 의사를 통해 해양 방류를 결정 하였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유 

일본 육지에 저장 탱크를 많이 건설 하여 넣는 방법 과 거대 인공 호수를 구축하여 그 곳에 가둬두는 방법 도 있지만 일본 정보는 2016년 부터 긴 회의를 끝에 해양 방류가 최단 시간 저렴한 비용으로 시행 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해양 방류를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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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소금 사재기 현상

전남 신안 지역 천일염 생산업계에 따르면 천일염20kg 한 포대 가격은 2만원으로 거래 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천일염 생산이 본격화된 후 1만 4000여원에서 거래되던 것에 비해 지난달 중순 1만 8000원, 이달 2만원까지 상승한 것으로 두달 만에 40% 이상 급등하였습니다. 

지난 4월부터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생산량이 감소했고, 여름 장마와 함께 많은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로 소금 가격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