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케인, 바이에른 뮌헨 이적 임박 합의 이적료 1억유로

 

 

 

 

 

 

손흥민의 단짝으로 활약한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행을 받아들였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해리 케인 이적 

해리 케인

스포츠 전문 디애슬레틱은 10일 "바이에른 뮌헨의 1억 유로(약 1,450억)가 넘는 이적료를 토트넘이 수용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케인이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잠시 팀을 떠나도 되는지 토트넘 측의 허락을 기다리고 있다"며 공식 이적이 임박함을 전했습니다. 

전날 영국 언론들은 뮌헨이 케인을 보내지 않겠다던 토트넘을 결국 설득해냈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뮌헨이 제시한 이적료는 1억 유로, 한화 약 1천450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리 케인

해리 케인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435경기에 출전하여 280골을 터트린 구단 사상 최고 골잡이 입니다.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개인 통산 317경기 213 골을 넣었고, 지난 리그에서 30골을 터트리며 엘링 홀란(36골)에 이어 득점 순위 2위를 기록했습니다. 

케인은 2024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맺었고, 케인이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내년이면 FA(자유계약) 신분이 돼 이적료 없이 내보내야 했습니다. 레비 회장이 뮌헨의 제안을 매번 거절한 것도 높은 이적료를 받으려는 계산이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해리케인은 15-16 시즌부터 함께 프리미어리그를 뛰며 역사에 남을 정도로 눈부신 호흡을 과시했습니다. 8 시즌 동안 서로의 득점을 도우며 총 47골을 합작했습니다. 손흥민이 24골, 케인이 23골을 넣었습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

이런 활약으로 리그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 듀오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적이 성사된다면 케인은 뮌헨에서 한국 수비수 김민재와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토트넘은 앞서 세 차례 뮌헨 측 제안을 모두 거부했습니다. 최근 1억 유로에 부가 계약을 포함한 1억 유로 + a까지 제안했으나 토트넘이 이마저도 내쳤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뮌헨은 케인에게 연봉 2,500만 파운드(약 420억 원)를 제안할 것이며, 이는 주당 48만 파운드(약 8억 원)에 해당하며 현재 케인의 급여에 두 배가 넘는 금액이라고 디애슬레틱은 보도했습니다. 

올여름 나폴리에서 김민재를 데려온 뮌헨은 공격진 보강을 목표로 케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기 때문에 케인의 영입을 위해 세 차례 높은 이적료를 제안했습니다.

해리 케인 프로필 

국적 영국 (잉글랜드) 아일랜드 

신체 키 188cm, 86kg

출생 1993년 7월 28일(30세) 

본명 해리 에드워인 케인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FC (10번)

데뷔 2010년 토트넘 홋스퍼 FC 입단 

해리 케인 경기 성적 

 

https://www.premierleague.com/players/3960/Harry-Kane/stats

 

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정보 

 

 

2023-24 프리미어리그 일정 EPL 개막 경기 일정 해외 축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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